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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가는 길을 잊어버렸나 … 집값, 공식이 무너졌다
10월 직장 출퇴근 문제로 이사해야 하는 김철민(38·서울 불광동)씨. 아파트 전셋집을 알아보다 고민에 빠졌다. 전셋값과 매매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 아예 아파트를 구입하는 게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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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이 왜 그렇게 좋아? 3년차 가족의 경험담
캠핑을 떠올리면 불편하다, 귀찮다, 힘들다, 번거롭다. 이런 분들이 참 많다. 실제로 캠핑은 야외에서 잠자리, 먹을거리를 직접 다 해야 되기 때문이다. 올해 캠핑 3년차 이상철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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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마칼루(상)
1 투투라에서 바라본 마칼루.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피크7, 오른편 구름에 가려 있는 봉우리가 마칼루 정상이다. 세계 4위봉 마칼루(8463m)는 원시림을 간직한 자연의 보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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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시절 시골 농촌에서의 추억 보관한 신작 에세이 출간
사람은 누구나 잡을 수 없는 시간, ‘과거’를 그리워한다.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이 만들고자 했던 ‘타임머신’은 아직까지도 염원의 대상이며, ‘복고(復古)’가 꾸준히 유행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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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거르면 점심 과식 … 춘곤증·식곤증 겹고생
강동경희대병원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. 몸이 나른해지는, 이른바 춘곤증(春困症)이다.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이 따뜻해지는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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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유일 ‘바다분수’ 힐링 걷기 ‘용오름길’
목포는 밤에 더 아름다웠다. 항구의 밤이 더욱 그윽해 지는 건 목포의 주요 랜드마크를 밝히는 조명의 힘이다. 해지고 난 뒤 신안비치호텔 앞에서 바라본 목포대교는 학 두 마리가 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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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너무 늘어 걱정이던 시골마을, 대박 비결
전국 1500개 ‘색깔 있는 마을’ 중 모범으로 꼽히는 경기도 양평 모꼬지 마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. 사진 왼쪽부터 임정화 사무장, 최학배 이장, 홍승필 양평군청 농촌관광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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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가을인데 손발은 얼음장, 수족냉증? 목디스크?
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. 요즘같은 때 유난히 손발이 시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. 수족냉증이라고 부르는 이런 증상은 겨울철이면 자연스럽게 나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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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이 반한 한국 독일인 셰프 크램플의 오토바이 여행
오토바이를 타고 인적이 드문 국도를 달리다보면 혼자만에 감상에 빠지고는 한다. 경기도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 근처에서 잠시 포즈를 취했다. 청춘의 우상, 제임스 딘이 된 것처럼.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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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 달리자, 지갑 걱정 접고
경기도 양평의 미리내승마클럽 실외마장에서 회원들이 승마 교육을 받고 있다. [양평=신동연 기자]말 타기에 좋은 계절, 가을이다. 전국 곳곳에 있는 대중 승마장들이 사람들의 발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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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바퀴로, 세 바퀴로… 단풍 고운 북한강변 누비다
26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희망자전거대축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. 조용철 기자 26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. 출발 신호가 울리자 이곳은 8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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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철 야외활동 피부관리
완연한 가을에 자전거 타기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졌다. 단풍을 보러 산을 찾는 사람도 많다. 이때 피부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동반되지 않으면 급격한 피부노화를 동반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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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장 혼 담긴 찻잔, 소녀시대 효연의 원피스 … 당신이 주인입니다
‘명품 옻칠 찻잔…소녀시대 효연의 원피스…체조선수 양학선의 유니폼…가을 빛깔의 도예작품…방짜유기 수저…’. 14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전주 나눔장터에 단체장·기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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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 활성화 위해 농식품부가 축제비 지원
올 가을에는 농촌에서 체험행사를 즐겨보는 게 어떨까. 농식품부는 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우수농어촌축제 33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. 10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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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속 휴가
개천절을 포함, 최장 5일을 쉴 수 있는 올 추석 연휴. 국악공연에서부터 전통체험행사, 서커스 공연까지 둘러볼만한 행사가 많다. 취향에 따라 발길을 옮기면 풍성한 문화의 시간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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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옛날이여! 그 많던 바지락·농어 다 어디로 갔을까
인천 서구에 있는 정서진 선착장. 배를 타기 위해서는 갯벌 위에 놓인 250m의 가교를 걸어가야 한다. 눈 앞 능선 4개가 이어져 있는것 처럼 보이는 게 세어도다. 시대가 변해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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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과 함께하는 레저 컨설팅 ③ 바람막이점퍼
김진호씨가 추천 받은 아크테릭스 바람막이점퍼를 입고 있다. 생활발수와 보온 기능을 갖춘 사계절용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캠핑을 갈 때 제격이다. 회사원 김진호(30·서울시 금천구)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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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철 산행, 등산화 잘못 신었다가는…
무더위가 지나가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. 등산을 하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질 뿐 아니라 골밀도 향상과 근육 강화, 심폐기능 향상 등 건강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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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오기 전 필수! 바캉스 에프터케어
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.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와 열흘 이상 지속된 열대야로 몸의 컨디션뿐 아니라 피부컨디션도 저하되어 있기 마련이다. 특히 피서지에서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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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지, 식용유 두르고 볶으면 70초 만에…경악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여름 햇살을 받으면 검보랏빛이 더 강렬해지는 채소가 있다. 바로 가지다. 늦봄부터 초가을까지가 제철이다. 시원한 바람이 불면 살이 통통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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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지, 볶거나 튀겨 먹으면 다이어트의 적
여름 햇살을 받으면 검보랏빛이 더 강렬해지는 채소가 있다. 바로 가지다. 늦봄부터 초가을까지가 제철이다. 시원한 바람이 불면 살이 통통해지고 씨가 없어지며 단맛이 생기고 아린 맛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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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이 반한 한국 미국인 요트 마니아의 한강 예찬
여의도 선착장을 떠난 크루저 요트 두 대가 한가롭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. 푸른 하늘 끝자락에 보이는 건 국회의사당 건물이다. [사진 = 서울마리나] 서울 생활 5년째. 나에게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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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들아~ 가자 뗏목 타고 포도 따러
영동군 양산면 비단강숲마을을 찾은 고교생들이 뗏목체험을 하고 있다. 이곳은 휴가철을 맞아 다슬기 잡기와 자전거 타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. [사진 영동군] 대전에 사는 직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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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울고 있는데 뺨까지 맞은 꼴"
[최현주기자]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 일산자이의 집주인들이 아파트 준공 2년만에 또 다시 눈물 짓고 있다. 예상치 못한 석면가루 때문이다.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. 2010년 8월